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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콘서트
2025 뮤즈 내한 공연 (MUSE LIVE IN KOREA - 인천)
감상완료
뮤즈
뮤즈가 뭐가 할아버지야...
건즈앤로지스를 봐 그쪽이 진짜 할아버지야.
뮤즈 노래라곤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밖에 모르던 나. 뮤즈가 내한한다는 소식에
심드렁...
그렇구나. 하고 예매도 안함.
근데 주변에서 다들 뮤즈콘을 감... 다들 뮤즈 노래를 들어보라고 뮤즈 노래를 들려줌.
듣다보니 노래가 너무 좋음. 근데 사실 나도 타임 이즈 러닝 아웃은 좋아함. 뮤비도 좀 섹시하고 베이스 둥둥둥거리는 소리도 솔직히 섹시함. 나도 이 콘서트를 가고 싶음. 근데 난 예매안함. 근데 붕빵이 뮤즈 콘을 연석을 잡아서 티켓 하나를 팔아줄 수 있대. 그래서 감. 20만원을 주고. 그렇게 뮤즈 공부가 시작됨.
아무튼 들을거 다 들었고 스포티파이에도 뮤즈 다 넣어놨고 몇몇개는 가사도 외울 정도로 많이 들었고 이 정도면 준비됐어. 난 간다 뮤즈의 세계로.
제목
뮤즈 왔는가
장르
록밴드
줄거리
뮤즈라는 3인조 밴드가 음악 좀 친다는 소문을 듣고 남녀노 할거없이 대한민국 인천에 찾아든다.
오후 2시... 셔틀을 타고 인천으로 간다.
대한민국(+외국)의 락을 사랑하는 남녀노들이 인천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야구 경기장이다! 콘서트 장이 엄~~청 컸다... 건즈콘때도 컸던것 같기도 하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번도 멤버 교체한번 없었던 섹시 3인조가 저거 떡하니 걸려있다. 내가 하늘만 날 줄 알았다면 다 뜯어갔을텐데 한번만 봐준다.
입장하기 전에 붕빵의 지인분이 파이를 나눠주셨다!! ㅇ////ㅇ 엄청엄청 맛있었다... 내가 먹은건 무화과 파이였는데 정말 내 취향이었고, 나는 원래 파이 하나를 다 못 먹는데도 순식간에 다 먹었다. 애플 파이랑 바나나 파이도 한입씩 먹어봤는데 그것들 다 맛있었고.... 레전드 파이 맛집이네요. 먹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랑해요. 키스해드릴게요...
콘서트엔 타임테이블이란게 있댄다.
난 그거 처음 듣는다.
오프닝 게스트? 무슨 소리야.
건즈앤로지스땐 그런거 없었다고. 슬래시가 기타 점검하는거 30분 들려주는게 오프닝이었다고
아무튼 저렇게 오프닝 게스트가 두 그룹이나 있었다...
첫 게스트로
루이스 오프만
이라는 분이 오셔서 저렇게 키보드와 기타...그 외 여러 악기로 디제잉을 해주셨다. 중간에 호랑나비를 섞인 디제잉도 있었다. 헐!
누군지 궁금해서 전날 검색했는데 다들 누구냐고 묻는 글 밖에 없어서 영원히 누군지 모르게됐다... 하지만 음악에 호랑나비를 넣을만큼 한국을 사랑하시는 분 같다... 저도 사랑합니다. 목소리가 되게 샤이하셨다. 찾아보니 음악 프로듀서라고 하심! 내한도 오셨었고 생각보다 유명한 분이셨다... 제가 가방끈 짧은거니 용서해주시길. 그리고 뮤즈랑 무슨 사이시죠.
두번째 게스트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라는 국내 6인조 보이그룹이었다. 찾아보니 jyp 소속이었음! 그리고 내 동년배들 이었음. 반갑다!
나는 아이돌을 잘 몰라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 락을 멋지게 말아줬다. 특히 저 사진 속 머리 긴 친구는 노래를 아주 기깔나게 잘 불렀다. 멤버들이 전부 엄청 바빴다.... 기타 치면서 노래부르고 키보드 치면서 노래부르고... 소리 잘 질러줘서 분위기 달구기 좋았다. 멋쟁이~~
중간중간 메인보컬친구가 사회도 해주는데 스무스하게 분위기를 잘 다궈줘서 좋았다...
자기도 뮤즈 노래 들으면서 샤워하고 살았댄다. 아무튼 뮤즈 리스펙하고 샤라웃 해주고 갔다.
예의바른 청년들이었음!!! 그리고 전원 검은 정장을 입고 록음악을 말아줬는데 굉장히 섹시했다... 청년들 승승장구해.
그리고 야구 경기장에 계속 앉아있다보니 엉덩이가 아팠다...
좌석 허먼 밀러로 바꿔줘.
아무튼 뮤즈는 뭔가 잘못됐는지 10~20분 정도 늦었다.
그래도 건즈앤로지스보다는 덜 늦어서 별로 늦은 것 같지도 않았다.
그리고 매튜가 무대매너가 너무 좋고 귀여워서 지각한건 다 잊었다.
액슬 로즈. 당신도 귀여웠지만 너넨 너무 지각했어.
뮤즈가 등장하자마자 엄청 큰 소리로 오디오가 울리는데...
나는 조금 뒤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내 쇄골까지 떨렸다. 그만큼 소리가 엄청 크게 울렸음.
그리고 이 뒤로 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내 폰이 구져서 빛번짐 레전드 영상들만 남았다.... 여기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으며 그냥 절 만나면 제가 폰 갤러리 열어서 직접 보여드립니다.
이건 누군가 올려주신 이날 뮤즈콘의 셋리스트!!
이만큼이나 부르고 앵콜까지 해주고 갔다고?
제발... 너무 감동이야.
마지막에 헤어질때 뮤즈가 서울 고맙다고 했음
여긴 인천이야.
그래도 고마워 사랑해.
난 그 중에도 이 노래들을 좋아함...
이 노래 나올때 엄청 소리질렀음
특히 싸이코 나올때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아이 썰!!!!!!!
하며 잘 즐겼습니다.
앉아서 공연 보고싶어서 지정석으로 간건데
사람들이 자꾸 자리에서 일어남.
제발... 당신들이 일어나면 나도 일어나야 한다.
안 보 이 니 까
그리고 매튜가 노래 하나 끝내고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했음.
인사성 밝은 아저씨.
너무 귀엽다.
#모에캐릭터
그리고 무대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불이 계속... 계속 위로 솟구침.
매튜는 불 나는거 모르겠고 신나게 무대 이리저리 빙글빙글 돌며 노래 불렀다.
그리고
자꾸 자기를 찍는 카메라를 향해 얼굴도 들이밀고 마이크도 들이밀고 손가락도 들이밀고 아무튼 뭔가를 계속 들이밀었다. 거울보는 앵무새같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중간에 매튜가 옷을 갈아입고 왔는데 무슨... 거대한 하트가 그려진 LED 자켓을 입고 왔다.
내가 본 보컬 중에 옷이 제일 이상했다.
후반에는 다프트펑크같은 네온 선글라스를 쓰고 노래를 불렀다.
저 뮤즈 잘 모르는데 이 아저씨 원래 이러나요.
건즈콘때 무대에서 예쁜옷 패션쇼하던 액슬 로즈 보다가 매튜 아저씨 보고 충격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너무 귀여웠어... 괜찮아 그것 마저...
#모에캐릭터
후반에는 매튜가 하모니카같은 것을 불며 노래를 해줬다. 진짜 다재다능한 아저씨라고 생각했음.
후반쯤 가니까 매튜가 우리보고 대신 노래 부르라고 마이크를 자꾸 들이밀었다. 웃긴 아저씨다...
하지만 그 노래가
Knights Of Cydonia
이라서 좋았음. 심지어 양 옆 사이드로 뜨는 전광판에 따라 부르라는 건지 후렴구 가사가 아예 나오고 있었다. 감동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엄청 좋아하는데... 따라부를 수 있어 기뻤어요.
이맛에 콘서트가지!!!
아무튼
뮤즈콘 후기 끝!!!
매너가 되게 좋은 아저씨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에 건땡로땡스같은 망나니장꾸섹시할아버지들 보다가 뮤즈 보니까 되게 샤이하고 웃긴 아저씨들이다.
락콘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하루종일 소리지르고 뛰고 흔들고
목아프고 엉덩이 아프고 피곤해죽겠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우리 또 락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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