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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발리우드 영화
#액션
#어드벤쳐
#첩보물
War 2
감상완료
아얀 무케르지
이걸 어쩌다 봤지...?
털(보를 좋아하는)친(구)
들이 보자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로 봤는데 너무 도파민 엑기스만 넣어서 만든 인도 영화였음.
대충 시놉시스는 이러합니다.
첩보물
임!
근데 여기에 따거들의 우정이 농축되어있음...
원래 1부터 보려고 했는데~ 넷플릭스에 1의 한국어 자막이 없길래 아쉽지만 2부터 시작!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간다. 따거 털보들을 만나러.
리틱 로샨
이라는 굉장히 섹시한 배우가 주인공이다...
시작
카비야
-(리틱 로샨)
가/이 일본 야쿠자? 갱?들을 쓰러트리며 시작함
그런데 늑대도 나오고? 늑대가
아우우―
울부짖기도 하고? 나중엔 카비야가 늑대랑 친구도 먹음... 뭔가 압도되는 시퀀스로 도입 시작. 보는내내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폭주기관차처럼 영화가 달린다. 근데 날 두고 달리는게 아니라 친절하게 날 뒷자리에 태우고 안전모도 씌워주고 엄청 거칠게 달린다. 말도 안 되는 영화였다.
발리우드 영화라서 중간중간 노래도 하고... 심지어 진짜 신나고 노래 좋음.
와중에 갱스터 무비라서 중간중간 랩도 나오고 이건 뭐... 007이었음. 007보다 더 지독했음.
영화 러닝타임 3시간인데 3시간이 아주 꽉꽉 차있음.
그것도 따거들의 눈물과 사랑으로...
다시 말했지만 이건 영화라서 풀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적을 수 밖에 없음!
근데 이 영화는
난 그런거 모르겠고 할 말은 다 해야겠어.
라는 느낌으로 진짜 보여주고 싶은 걸 다 보여준다... 와중에 CG는 왜 그렇게 잘했는지, 세트장은 왜 이리 화려한지... 돈맛이 좀 느껴지는 영화였다.
리뷰를 좀 늦게 써서 내용이 증발되었다...
잼얘 시작
카비야가 자신의 이전 동료인
라구
를 만나는데, 얘가 1편에서 카비야와 버디 주인공이었나봄!
둘이 만나서 따거 리스펙, 따거 LOVE노래를 부름...
같은 노래. 그리고 내 생각엔
둘이 잔 것 같음...
그리고 둘의 어릴적
소꿉친구 따거 서사
도 시작됨.
둘이 길바닥에서 만났고, 둘이 같이 깜빵갔고, 둘이 거기서 깜빵 따거 하다가 의견 충돌로 서로의 길을 가게됨... 글로만 적었는데 너무 지독해... 직접 보면 더 지독함.
원래 뇌절은 어중간하게 하면 화나는데 이 영화는 뇌절이 아니라 우리가 신기한게 보여줄게. 하고 진짜 자지러지는 액션을 보여줌. 아 진짜 보면 어이없는데 그 와중에 멋있어서 헛웃음 나오는데 그건 직접 보셔야 느낄 수 있음. 허파에 바람 들어간 것 마냥 웃음 나오는데 웃다가 중간에
절대 웃을 장면이 아닙니다.
하고 정색하게 됨. 아 진짜 심란해...
장소도 엄청 휙휙 바뀐다. 돈을 얼마나 쓴건지...
야쿠자 본거지- 이탈리아 로마- 비행기 전투- 해상 전투- 빙하 동굴에서도 싸움- 로맨틱한 식당- 길거리 싸움
몰라 더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진짜 오만곳에서 다 싸웠음.
이거 만수르가 투자한 영화야?
이런 생각 들 정도로 계속 바뀜.
와중에 여자친구와의 로맨스도 다 챙기고 친구와의 따거 우정도 챙기고, 카비야의 섹시하고 느와르한 개멋있는 액션도 챙기고, 첩보물답게 남의 딸도 챙기고 카비야 진짜 바쁨. 와중에 개이쁨.
좋아하는 장면
내가 좋아하는 시퀀스는 라구랑 카비야의 빙하 동굴...? 전투씬이었음.
거기서 둘이 싸우는데 고드름으로 싸우고 칼로 찌르고 난리났음.
근데 거기서 진짜 따거다운 최후를 선사한다. 아 독하다...
이 리뷰에 따거라는 말을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네.
근데 진짜 직접봐야됨.
따거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를때,
날 너무 어질어질 정신 못 차리게 했으므로 별점 4점 꽉꽉 채워서 줌
1 깎은건 러닝타임 길어서.
죄송.. 제가 긴 영화는 좀 참지 못함.
동순
12-25
#뮤지컬
물랑 루즈
감상완료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그냥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예매.
24일 이브날에 보고 온 물랑 루즈. 진짜로 아무 정보 없이 보러 갔던 터라 시작할때 당황했다...
캐스팅 보드는 이러함
무대 캐가까움...
공연 시작 30분인데 20분 전부터 무대 위에 배우들 나와서 굉장히 고혹적인 연기를 해주는데 뭐지..? 무슨 극인거지...? 하고 당황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 봤으면 좋아했을 법하다...
시작부터 비욘세 노래 나와서
응...???
하고 보다가
아하!! 이런 뮤지컬? 오케이. 완전 이해했어. 당장 가―!
이러고 봤음
무대부터 무대에 레이어 엄청 많고 패턴 엄청 많고 엄청 크고 딱봐도 돈맛이 느껴지는 자본의 무대... 배우들 의상도 계속계속 바뀌고 와 이렇게 돈을 바르면 내용은 몰라도 재밌을수밖에 없지! 하면서 봄...
대충 이런 느낌
스토리: 글리 섹시 버전
노래: 슈퍼스타월드컵-비욘세마돈나페리가가시아보위
넘버들 다 엄청 좋음. 근데 당연하지 않음...?
히트곡들만 모아서 만들었는데... 별로면 그게 큰일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전개 대충 모래로 대충 집 모양으로 집 지어놓고 노래는 황금벽돌로 펜트하우스 지어둠...
다시 생각해도 진짜 개어이없는 뮤지컬이었네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막: 와 화려해... 근데 이런 내용에 이런 노래...?
2막: 와 화려해.... 1막보다 노래들 맘에듬. 근데 너네 뭐하는거야...?
내 고등학교 시절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뮤지컬로 재생해둔 기분이었다.
비하발언 아니고 그런 느낌들어서 반가웠고 재밌었단 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뮺지컬에 대한 가방끈이 짧기 때문에 상업 곡들을 그대로 쓴 뮤지컬 처음봤어...
이 블러 처리된 부분은 불호부분
우스갯소리로 뮤지컬에 나오는 여캐들은 창녀아니면 성녀 롤 밖에 없다고 하는데 옛날엔 뭔말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좀 알겠음... 아 황당하넥
뮤지컬 보면서
아 쫌 별론데?... 싶으면 개좋은노래부르며 나 다시 붙잡음
<- 이 점이 날 미치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인 의미과 부정적인 의미가 함께 들어가있음
아무튼 재밌는 노래들 부르면서 전개 완전 축축한데 마무리는 그냥
에~라 모르겠다 여러분 신나시죠?!
하고 캉캉댄스 추고 다같이 신나는 채로 집에 감
약간 어이없었지만 캉캉댄스 추니까 신나는건 사실이라서 아이씨 나도 모르겠다 하면서 신나서 박수침.
그리고 여기서 공작 캐릭터 굉장한 악당... 나쁜놈... 잔혹한 놈!!! 이렇게 나오는데
보면서...뭐랄까...
쟤 말... 맞지않아...? 하는 생각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보면서 계속... 쟤... 투자자야... 하면서 딴지걸고싶음
하지만 이 뮤지컬은 그냥
느껴
하고 진행되는 뮤지컬이므로 오케이..
공작 이 나쁜 놈! 이 섹시한 놈!!
하면서 봄. 공작 캐릭터 의상 코트가 뒤 자락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옷이라서 진~~~짜 이뻤음. 내 맘에 쏙 듬.
탱고도 나오고 아무튼 좋아보이는건 다 나오는 이상한 뮤지컬.
서양 부대찌개 정도로 이해했음. 딱 가볍게 즐기기 재밌었다. 하지만 두 번은 안 볼거같고. 오. 이런 극. 알았으니 됐다. 정도의 감상.
한국어 버전을 못 찾아서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들고옴..
제일 좋아하는 넘버는
샹들리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압생트 들고 춤추는게 너무 재밌었음. 그 우울한 분위기도 맘에 들고... 시아의 원본 노래도 되게 좋아하는데, 그 울부짖는 느낌을 잘 살려줘서 되게 집중해서 봤다.
보면서 계속
그래... 이거 진짜니? 어디까지 하나 함 보자. 끝까지 가자
하고 보게됨
이제 더 쓸 말이 없다.
재밌었습니다.
보통 뮤지컬은 1막 개재밌고 2막 좀 실망스럽고 심심하던데
물랑 루즈는 2막이 더 좋더라고요. 다들 막 망가지고 절정으로 치닫고 이래서 그런가 재밌었음.
넘버도
Chandelier
끝나고
El Tango De Roxanne
나오고
Crazy Rolling
으로 이어지는데 이 세 곡 다 아주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2막이 훨씬훨씬 맘에 듭니다. 특히 El Tango De Roxanne는 오페라 같은 느낌도 나서 굉장히 인상적이엇듬...
록산느의 탱고는 이런 느낌! 지들러의 나레이션이 들어가서 더 좋은 노래임...
이것도 국내버전 못 찾겠다...
그리고 이 록산느는 폴리스의 노래인데 여기다 탱고를 섞어가지고 편곡한게 진짜 너무 잘 만듬...
다만 난 원래도 록산느 원곡 자체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가사 보면서 뭐여... 라는 생각이 들었음)
아무리 노래 잘 만들어도 가사보면
뭐여...
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건 커튼콜 후기
동순
12-14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감상완료
라이언 존슨
아... 너무 좋잖아.................
거의 건즈콘 이후의 또 다른 벅차오름
여기 나오는 털보들도 미쳤고 영화시작하자마자 사람패는 사제님도 미쳤고 폭딸사제님도 미쳤고 사제님 말듣는 사람들도 미쳤고 브누아 블랑도 미쳤고 섹시한 경찰도 미쳤고 지맘대로 사는 의사도 미쳤고 다 미쳤음 그냥
조쉬 오코너가 주드 사제 역할을 했는데 복서 일을 하다가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는 설정이었다.. 맙소사... 키가 크고 사제복 위에 정장 자켓을 걸쳤는데 핏이 너무 예뻤음. 그리고 후반에
쥬다스 주드!
라고 불리는것도 좋았음..ㅋㅋ재밌는 별명이구만.
그리고 둘의 성격합이 영화를 정말 즐겁게 해줌. 브누아 블랑은 쇼맨쉽이 대단한 괴짜인데 그 옆에 어리둥절 당황해하는 주드 신부의 케미가 좋았음. 브블이 과하게 앞서 나가면 주드가 떨떠름하게 제동을 걸어 흐름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음.
나이브스아웃 1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워낙 강렬해서, 3편의 캐릭터들은 캐릭터성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영화의 재미를 망칠정도는 아니었으니 적당하다고 생각했음. 1편이
패밀리
라는 집단을 소재로 삼아 미국의 문화를 꼬집었는데, 여기는 세속적인 사제가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
이라는 집단을 소재로 삼아 가톨릭을 꼬집는것도 좋았음... 2편도 특정 누군가를 겨냥한 웃긴 작품이었으나 벅차오름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ㅋㅋ) 3편은 종교소재를 비꼬면서
농담농담 ㅋㅋ
하면서 해당 종교를 존중해주는게 웃겼다... 병주고 약주고. 이게 좋은 유머라는거겠지.
빛연출도 보기 즐거웠고 사건의 시작이
사제님이 보석을 삼키고 죽어서 그걸 갖기 위해
벌어진 일이란것도 좋았음. 거의 다이아몬드를 향해 달려드는 황야의 카우보이들임.
그리고 브누아 블랑의 패션쇼...
아 너무 예쁨!!!
나 이렇게 곱게늙은 아저씨 오랜만에 봐.
정말 너무너무넘무너무너무 예쁘더군요... 새 정장도 예쁘고 넥타이 가운데 꽂힌 타이핀도 예쁘고 셔츠색도 예쁘고 트렌치코트도 정말 잘 어울리고 바뀐 헤어스타일도 너무너무 청순하고. 안경 테 겁나 크고 두꺼운거 쓰고와서 계속 쓰는데 예쁜 늙은이네요 정말.
그리고 그의 장난스럽고 산만한 제스쳐들도 귀여웠음.
어디 서있을때 허리에 손을 올린다던가 검지를 계속 흔든다던가 하는 작은 제스쳐들이 정말정말 귀엽게 느껴졌음...
탐정콤온다.
그리고 브누아 블랑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고 작중 인물들을 도와주며 그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양보하는것도 좋았음.
영화의 주인공은 탐정이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 사람들이야!
벅차오르고 좋은 영화였고 이 시리즈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 선인들은 마냥 착하지만 않고 악인들은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자잘한 설정들이 감동을 준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닥터 냇이 죽은 방법 너무 끔찍해서 악몽꿀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뼈만 남기고 녹을수있지. 와중에 뼈는 녹지않았다는게 젤 충격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비주얼도 끔찍하고 죽은 방식도 끔찍하고 거기 팔 담그고 있어서 팔만 녹은 몬시뇰도 끔찍하고 스탠 욕조 너무 무서움
동순
11-30
주토피아2
감상완료
디즈니
나쁘지 않았어!!
나는 주토피아 1의 약간 구제불능인 닉을 좋아하는데 주토피아2의 닉은 독기가 조금 빠져있고 성장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 하지만 이것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고 성장하는 캐릭터는 눈부신 것이므로 이걸 이 영화의 흠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흠은 내 더러운 취향이겠지.
포버트 캐릭터가 정말 귀엽고 내 취향이고... 나는 그런 갱 가족을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이 감옥에 들어갔을때 정말 너무 행복했다. 그래. 가족이란건 원래 이렇게 더럽고 속상하고 배신하고 구제불능이어야 맛이 있는거임.
키 호이 콴이 게리 성우를 맡았는데 그 역할이 정말...정말로 잘 어울리고 연기도 어쩜 그렇게 눈물나게 하는지... 목소리만으로도 아빠의 얼굴이 떠올라서 잠깐 찡했음...
스토리라인도 1보다 더 안정적이고 닉과 주디의 성장에 초점을 둔 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음!!
파충류 타운은 너무나 섹시하고... 디즈니가 주토피아를 통해 보여주는 애니멀 개그는 언제봐도 즐거운듯
동순
11-30
#뮤지컬
레드북
감상완료
대학생때 봤던 뮤지컬인데, 25년에 다시 보게돼서 너무 기뻤음..!! 그때는 소극장에서 했던 극인데, 지금은 더 크고 넓은 무대로 와서 의상이나 앙상블이 더 풍성해진것같아 좋았어...ㅇ////ㅇ
(만약 아니라면? 그냥 내 착각이니 무시좀.)
뮤지컬이 으레 그렇듯이 1막이 너무 재밌고 2막은 좀 심심한데, 그래도 나쁘지 않은 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
제일 좋아하는 넘버는
로렐라이 언덕의 여인들!
거기 있는 로렐라이 캐릭터도 좋고 작중 캐릭터가 글을 쓰는 이유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서 자기가 써버렸다 라는 대사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창작은 그렇게 하는거야
동순
11-30
위키드: 포 굿
감상완료
존 추
멍..............
위키드가 정말 이런 내용인가 보군요.
아무리 뮤지컬이 1막만 재밌고 2막은 재미없다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생각했음.
1막이 너무너무 재밌어서 실망감이 커지는... 그런 아이러니한 일 발생.
하지만 20년 넘은 극이고, 존 추는 그저 오리지널 위키드를 아주 좋아하고 존중하는 감독인거 같으니 마냥 별로라고 하기도 애매한 영화였다... 하지만 확실히 25년의 감성은 아니었음.
위키드를 현대에 영상화하면서
엑스트라나 인물들에게 다양성을 줬지만 그렇기에 오즈민들이 초록색에 분노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된건
좀 당황스러웠고 괴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25년에 백인들만 쓰는 것도 좀 징그럽잖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각색을 할거면 내용도 현대에 맞게 각색하면 좋았을것... 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음.
하지만222
위키드의 기존 팬들이 영화 위키드를 보고 만족하고 기뻐하는데 거기에 재를 뿌리기도 싫다... 팬들이 만족하는 작품이 제일 좋은 작품아닌가? 싶어서.
동순
11-08
부고니아
감상완료
요르고스 란티모스
지구를 지켜라
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사실 보면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졌다.
지구를 지켜라
는 병구의 절박한 발버둥이 작품을 안타깝고 처절하게 만드는데,
부고니아
는 그러한 절박함도 충격도 느껴지지 않고 너무 고상하기만 해서 심심했음.
이미 너무 충격적인 비주얼의 작품을 봐버렸기 때문에 부고니아는 전체적으로 다 심심하고 정도 안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테디 캐릭터는 몰입도 안되고 국내 정서로는 몰입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당연함. 이건 한국 영화가 아니라 미국 영화니까 ㅋㅋ)
하지만
지구를 지켜라
에서 부족하고 보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부고니아
가 뒷받침해주는 그런 느낌도 적지 않았다. 두 작품이 서로를 상충하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음!!!
그리고 마지막 장면.... 지구의 파멸을 굉장히 고요하게 표현해놔서 그 장면만은 확실하게. 아주좋음!!! 원작처럼 난리치지 않고 고요히 소멸해버린 것이 우주의 모습같아 좋았다.
동순
11-02
프랑켄슈타인
감상완료
기예르모 델 토로
너무 외로운 영화였어...
프랑켄슈타인 원작 내용을 대충만 아는 상태로 영화관가서 봤었는데 많은 위로를 느끼고 돌아옴.
그니까 세상의 모든 것들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나
를 찾고 싶어하고 만나고 싶어하는데 여기 나오는 괴물도 평생 그런걸 찾으며 세상을 돌아다닐 것을 생각하니 공감되고 좋았음. 세상에 나와 비슷한 사람은 있어도 또 하나의 나는 없지만 나는 평생 그런걸 찾으며 떠돌다 사라지겠지 싶어서 좋은거임. 그리고 그걸 고독하거나 슬프거나 비극적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삶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음.
사실 감독이 표현한건
아빠와 아들의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애증
을 표현한거 같지만
나는 현실에 그런 애증의 존재가 없어서 그런거 모르겠고 내가 원하는 것만 봤음.
빅터의 어릴적 붉은 옷을 입은 어머니가 죽으면서 빅터에게 붉은 손 (핏자국)을 남겼고 그 붉은 색이 빅터의 곁을 평생토록 따라다니는 장면들이 좋았음... 빅터의 등 뒤에 묻은 핏자국 - 빅터가 늘 끼고 다니는 붉은 가죽 장갑...
빅터가 어머니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처럼 빅터가 탄생시킨 괴물또한 빅터를 벗어나지 못하는 그 무한의 굴레가 좋았음.
가족이란건 사랑하든 안하든 평생 그렇게 서로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인거 같음. 그래서 애증의 관계고.... 사람은 누군가를 너무 미워하고 원망하면... 언젠가는 그 대상을 이해하게 되는데 빅터도 그렇고 괴물도 그러한 과정을 거쳤구나 싶어서 마음이 좋았다....
영원히 분노하는건 사실 불가능한 일이고 그나마 빨리 내면의 평화를 찾고 싶다면 분노의 대상을 이해해야됨.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뭔가 구구절절적게되는군요... 그만큼 재밌었고 여기에 녹아든 가족끼리 서로 할퀴고 품어주는 상처와 애정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짐. 어떤 인간들은 진짜 이렇게 살기도 한다... 근데 그게 마냥 나쁜일은 아니었어. 난 존나 상처받았지만. 그 상처가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아무튼 여기 나오는 빅터와 괴물은 흔히들 말하는 창조주-피조물 관계지만, 대화하는 꼴을 보면
맨날 얼굴 보면 싸우는데 그래도 명절날엔 꼬박꼬박 내려가서 얼굴보는 전형적인 아빠- 아들 관계임
. 난 이렇게 정신승리하기로 함. 거창한 말도 안 떠오른다...
동순
11-02
메멘토
감상완료
크리스토퍼 놀란
이것도 이탈리아가는 비행기 타면서 다시 봤던 영화. 고등학생때 봤던 영환데 다시 보니 처음보는거 같고 재밌었다!!!
대학교 다닐때, 교수님께서 이야기의 플롯을 잘 아는 사람들은 잘 만드는 사람들인데, 그 잘하는걸 뒤집어 버렸는데도 잘하는거면 천재라고 하셨음. 사실 그 말을 반쯤 이해하고 반쯤 스루했는데, 지금봐도 쇼킹한데 개봉 당시엔 진짜 리얼 쇼킹영화였을거 같아서 어느 정도 동의함.
그리고 놀란 영화는 씬마다 구성이 촘촘하기 때문에 중간에 딴 생각하거나 딴짓하거나 하여튼 중간에 씬을 하나라도 놓치면 그 뒤 이야기 따라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영화관에 갇혀서 집중해서 봐야하는 영화타입이라고 생각한다. (주관적인 생각)
주인공에 대한 호불호고 뭐고 이야기 하나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작품들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음... 비유하자면 신기한 마술쇼를 한번 보고 나온 기분임!!! 잘 만든 영화들은 그냥 신기해!! 신기해서 기분 좋아!!
대게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작품들은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은데, 이건 자전적이고 나발이고그런거 없고 오직 시나리오 하나만으로 재밌게 나를 이끌어가서 좋다.
정확히 뭐가 좋냐면, 자기 이야기를 안하고(안섞고) 오직 순수 '작품의 재미'만으로 날 재밌게 해줘서 좋은거임!!!
자전적인 이야기가 싫다는 소리는 전혀 아니고, 이런 작품도 좋다는 뜻이다~~
암튼 잼썼음.
동순
11-02
콘스탄틴
감상완료
프란시스 로렌스
콘스탄틴은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이탈리아 가는 동안 비행기에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다시 한번 봤습니다!
너무 즐거운 영화에요.
싱글벙글...
DC코믹스의
<헬블레이저>
가 원작 만화인데요. 이걸 영화로 만든것임...
헬블레이저는 오래된만큼 멋지고 인상적인 이미지가 많은데 이걸 응축해서 영상으로 압축한 느낌이라 영화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눈이 즐거움.
키아누 리브스는 연기를 못해서 웃기고 (하지만 그의 얼굴만 봐도 이미 웃음이 나온다죠.)
엠버 허드는 연기를 잘해서 웃겨... 둘이 같은 씬에 나오면 그것만큼 웃긴게 없습니다.
여러 유명한 씬들이 많은 영화라서 한번쯤 보는걸 추천~~ 마음의 양식들이 아주 조식 중식으로 꽉꽉 차있습니다.
화면 구성도 예뻐서 레이아웃 공부하기도 좋아~~
딱히 리뷰를 못 남기겠는데, 나한테는 너무나 즐겁고 편하게 즐겼던 작품이라 더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오컬트 + 다 죽어가는 남자 + 되도 않는 가오 + 천사랑 악마 나옴 + 너죽고나살자
전부 제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동순
10-22
#스릴러
우먼 인 캐빈 10
감상완료
사이몬 스톤
키아라 나이틀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릴러.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는데, 시놉시스나 내용 자체는 재밌고 좋았다!
다만~~
영화가 너무 재미없었다.
키아라가 아무리 연기 잘하면 뭐하나. 영화 연출이 재미없는데.
일단 첫 도입 20분도 재미없었고. 전혀 흥미진진하지 않고. 지루하고.
전개 자체는... 처음에 배 타고나서 사건이 일어날때부터 오오 그래서 뭔데!??! 하고 흥미진진해지는데... 긴장감은 그것뿐이었음. 여기서 더 긴장되고 몰입되고 숨통조이고 무섭고 이런게 없음.
스릴러인데 전혀 스릴 넘치지 않음.
영화자체가 맹물같았다.
그리고 후반부 진상 밝혀지고 문제 해결 장면부터 마음이 매우 빠르게 식기 시작...
해결방식이나 대사가 작위적으로 느껴질만큼 급하고 개연성 없었음.
심지어 어떤 대사들은 유치하다고까지 느껴졌음.
문제 해결할때마다 긴장되어야 하는데 전혀 긴장되지 않고 어디까지 가나보자... 하고 보게됨.
하지만 잘 봤습니다~~
동순
10-16
#공포
#호러
#미스터리
웨폰
감상완료
잭 크레거
이거 보느라 어깨에 담걸림
나는 공포영화를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엄청난 쫄보다.
그래서 웨폰을 볼때 정말 힘들었다. 웨폰은 무서운 건 무섭다 치더라도 점프스케어가 많은 영화다. 쫄보들아 절대로 웨폰을 혼자서 보지마.
영화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옴니버스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재밌게 봤음. 한 사건을 두고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거... 너무 재밌어.
처음엔 학교 선생님 저스틴 이야기에서는 잘 몰입을 못 했다... 다음 챕터인 아처부터 재밌었던 것 같기도.
아래부터 스포일러
오컬트
소재를 적극적으로 쓴 게 매우 호감!!!!!!!!! 나는
오컬트
가 너무너무 좋다....
저주
의 비주얼도 맘에 들고 그 매커니즘도 재밌었다!! 재밌어!!
저주 걸린 자들의
비주얼이 너무 끔찍하고 보기 싫어서 더 맘에 듬. 무서워~~
그리고 굉장히 고어한데............... 고어 장면을 빨리 넘기는 게 아니라 좀 보여줬다가 넘겨서 보기가 힘들었다... 보여주는 것도 블러처리나 그런 것도 없이 적나라하게 단면을 다 보여준다... 징그라와.
후반부의
아이들이 개떼처럼 몰려가는 장면
부터는 영화가 약간 유쾌해지기 시작.
나도 그냥 저렇게 내 맘대로 물건 부수며 달리고 살고 싶다
아무튼 너무 무섭고 재밌었다!!
근데 난 두 번은 못 볼듯
무섭고 징그라와
동순
10-10
#공포
#호러
#오컬트
브링 허 백
감상완료
대니 필리포우, 미하엘 필리포우
....?
첫 시작은 굉장히 미스터리하고 흥미진진하고 무섭고 몰입되는데
후반부가 굉장히 맥이 빠진다...
앤디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새엄마의 존재는 무섭고 광기넘치는데
후반은
같은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가 달라보여서 별로였음...
연출도 괜찮고 시퀀스 괜찮고 설정 나쁘지 않고 사운드도 좋고 배우들도 연기 아주 잘 하는데...
새엄마가 갑자기 후반에
아련...
하게 연출돼서 기가 찼음.
그리고
앤디는 왜 죽은 거지. 꼭 죽여야만 했나...
<- 이 점 넘나 아쉬움
샤말란 감독의 더 비지트
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둘 중 뭐가 더 재밌었냐고 물으면 나는 더 비지트가 더 재밌었다고 말할거 같음.
그 작품은 캐릭터가 일관적이기라도 함.
동순
10-10
#범죄
#액션
#추격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감상완료
폴 토마스 앤더슨
추석 기간 동안 혼자 본 영화~!
일단 러닝 타임이 3시간이라니?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해도 그건 안됨!!
★ -1
다들 이걸 보고 오고 반응이 좋길래 어떤 영화길래... 하고 사전정보없이 보러갔다가 정말 재밌게 꽉꽉 찬 씬들로 만족하고 왔음....^////^
일단 초반 씬들은 굉장히 정신없었다... 혁명군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혁명군애들이나 혁명당하는 애들이나 다 이상했다. 거기서
발기
는 왜 한 거지? 모를 일이다...
록조라는 캐릭터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어떤 의미냐면 너무너무 징그러워서 빨리 죽어!!! 라고 영화내내 빌었음.
그리고 그의 마지막까지 정말 록조다운 엔딩이었고 그것마저 징그러워... 라는 느낌을 줬다.
록조는 말 그대로 징그러운 사람이고 징그럽게 살다가 지보다 더 징그러운 사람들한테
죽는다
.... 걍 징그럽기만.
혁명군 쪽 라인인 밥이랑 퍼피디아 캐릭터들도 좋았음! 혁명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완전무결하고 선한 사람들이 아니고 이런 구제불능의 사람들이지만 사회의 정의를 행하고 싶어하고 한다는 점에서 호감... 그리고 중간에
민간인을 쏴버렸을때부터
그들이 외치는 정의가 마냥 좋은 쪽으로만 행하지 않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의를 표백된 것 마냥 예쁘게만 묘사한게 아니라서
좋았음.
이 세상에 그딴 정의는 없어...
그리고 이렇게 한쪽이 화려하고 과격하게 혁명을 하는 동안 세르지오 센세는 아주 조용히 지하에서 사람들과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단 묘사가 좋았음... 지내는 건물 자체가 복잡하고, 길고,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지내고 있었고... 급격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서로의 신뢰로 차분하게 조용히 일이 진행되는데 되게 신기하고 좋았다... 세르지오의 이러한 스무스한 체계와 대비되게 밥 퍼거슨의 프렌치 75 혁명군은 그깟 암호 하나 모른다고 밥을 미치게 만들고 밥의 발을 묶어뒀다는 점이 웃기고 좋음
<- 레오 이 연기로 오스카 받을지도 모름. 근데 사실 안 받았으면 좋겠음. 넌 오스카 받지마.
세르지오와 프렌치 75는 같은 혁명을 하지만 방식은 철저히 대비돼서 그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윌라와 록조의 빙글빙글 대치도 웃기고 귀여웠음...
록조는 하나도 안 귀여움
윌라는 귀여움
윌라를 죽을 위기에서 구해준 (구해줬다는 표현은 이상하다...) 인물도 백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심장했음...
윌라가 백남에게 쫓길때 구불구불한 도로를 천천히 달리며 백남의 추격을 따돌린 그 추격전이 뢰알 흥미진진하고 쫄깃했음... 센세의
오션 웨이브 호흡법
을 떠올리는 거야 윌라
아무튼 영화 자체가 그냥 너무 재밌었다!!!!
정말 꽉꽉찬 영화군요.
시퀀스 넘어가는게 굉장히 정신없었는데 뭐, 영화 내용이 정신없어도 ㄱㅊ은 내용이라서 볼만했음.
음악을 굉장히 잘 썼는데, 큰 음악으로 들어야 긴장이 되는 그런 구간이 있어서 영화관에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음.
아쉬운건 딱 하나 있었는데, 그냥 밑도 끝도 없는 푸시 타령이나 발기 타령이나 섹스 타령같은거.
사실 난 이상한 에로드립 좋아해서 영화에서 섹드립하든말든 상관없는데 여긴 하도
푸시!!!
거려가지고
아오 그만 좀 해!!
라는 생각이 들었음. 입 닫아.
동순
09-30
체인소맨-레제편
단편
일단 내 상황: 체인소맨 만화책으로 3권까지밖에 안봤고, 덴지가 마키마를 좋아한다는 것 말고는 아는 것이 없는 상태서 시청함
내 탐라에 자주 보이는 홍조 가득한 여자애가 너무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을 해결함...
초반에 레제와 덴지가 행복하게 데이트를 할때-... 너무나 나와 정서가 맞지 않고 별로라서 몸을 베베 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제가 덴지의 혀를 잘라버릴때부터 똑바로 앉아서 봤어요 너무너무 재밌더군요... 그 장면도, 연출도...
그 판타지스러운 행복한 나날이 정말 진실이 아니었단것까지 좋았음. 하지만? 거꾸로 한다면 레제는 거짓을 위해 움직였으나 본인도 진실로 행복해했을것 같다는 점까지 좋음
이후엔 액션의 연속이고............ 전개도 연출도 화면도 사운드도 휘몰아친다... 정신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영화 오마주들도 너무 재밌었다!! 체인소맨은 약간 아는 만큼 보이는 연출을 많이 넣어놔서 재밌다.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라서!!! 내가 체인소맨을 다 보고 봤다면 더 재밌었을거 같아서 아쉽다!!!
이후 전개는 사실 말할 것도 없이 재밌었고, 시골쥐와 도시쥐로 이야기를 시작해 시골쥐의 이야기로 끝나는 아름다운 수미상관도 멋있었다....ㅇ////ㅇ 멋지다...
여기 아래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적폐해석 돌던지기 금지
글고 마키마와 덴지를 약간 엄마-아들 같이 보고있었음... 진짜 죄송... 근데 관계성이 딱 그런 관계성이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레제편을 어떻게 봤냐면... 이제 엄마품을 벗어나도 괜찮겠는데?! 하고 독립하려는 아들과 아들의 여친 (레제) 그리고 아들의 모든 인생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미친 컨프 엄마 (마키마) 이렇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적폐해석 죄송요;; 저 만화책 다 안보고 이거 봤으니 좀 봐주셈;;;
돌 던지지마
그리고 레제가 좋은건 당연하고,
의외로 전 천사가 되게 좋았다.
내가 키우고 싶음
나 죽겠지만
절대 나랑 살지마
끝
3점인 이유- 재밌긴했지만 취향은 아니었음 내가 팬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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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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